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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위 사무소

유일한 여성스탭, 음와이 씨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봄(Project BOM) 말라위 사무소에서 소식 전합니다!


지난 2월 중순부터 이곳 말라위 사무소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음와이 깜베와(Mwayi Kambewa)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음와이 씨는 3개월의 견습기간을 마치고 막내 간호사로서, 또 현지스텝의 유일한 여성스탭으로서 말라위 사무소의 여러 프로그램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 음와이 씨는 말라위 사무소의 활동지역인 도와(Dowa) 지역의 도와 디스트릭트 병원(Dowa District Hospital)에서 근무했던 간호사입니다. 프로젝트 봄에 합류하기 전부터 프로젝트 봄의 활동을 알고 있었다던 음와이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도와 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다

프로젝트 봄과의 인연 시작돼 

안녕하세요. 저는 23살 음와이 캄베와입니다. 말라위 성 요셉 간호대학교(St. Joseph School of Nursing)에서 간호학과 조산학을 전공했습니다. 저는 여러분께 말라위 사무소에서 현재 수행중인 사업을 소개하고, 사업 수혜자들이 받는 혜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처음으로 프로젝트봄의 스탭들을 만나게 된 것은 도와 디스트릭트 병원에서 조산 기술자(nurse midwife technician)로 일하고 있던 2017년이었습니다. 당시 스탭들은 수술캠프에 참여하고 있었고, 저는 야간근무 동안 수술받은 환자들을 돌보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수술캠프에 잠깐 참여했던 경험을 통해 저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부 때 어렴풋하게 안보건에 대해서 배웠지만 관련 내용을 더 깊이 알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고,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 모두가 프로젝트 봄의 수술에 감사해하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 더욱 이 프로젝트에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시력을 완전히 잃어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화장실에도 갈 수 없던 사람이 다음날 아침에 스스로 걸어서 화장실에 가는 모습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2018년 2월 18일부터 프로젝트봄 말라위 사무소에서 간호사로서의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수술캠프와 HSA 교육으로

지역사회 소외주민들에게 도움 줘

프로젝트 봄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사는 시골 지역으로 환자들을 찾아갑니다. 특히, 경제적인 이유나 신체적인 이유로 병원에 갈 수 없는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갑니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마을에서 1차 안보건을 담당하는 지역사회 건강관리요원(HSAs)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닝 후에는 프로젝트봄의 안과 준의사, 시니어 백내장 파인더, 간호사들이 교육 참여자들의 능력을 평가하는 과정도 진행합니다.

HSA들은 굴절이상, 알러지, 결막염, 백내장 등 여러 안질환 환자들을 만나 실제로 배운대로 환자들을 진단하는 과정을 실습합니다. 환자들은 각 질환의 상태와 현재 느끼고 있는 불편함에 따라 의학적 또는 수술적인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 중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은 수술캠프에 예약을 하고, 수술을 받은 뒤에는 1일, 1주일, 1달 추적관리를 통해 수술적 개입 후에 실제로 치료과정이 잘 이루어졌는지를 모니터링합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감사해

제가 이곳에서 일한지도 어느덧 4달이 되어가네요.  그동안 저는 도와 지역에서 HSA 트레이닝과 2번의 수술캠프에 참여했습니다. 3개월의 수습기간을 보낸 요즘의 저는 8월에 앞둔 수술캠프를 비롯해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것이 정말로 기대됩니다! 

프로젝트 봄 말라위 사무소에서 일하는 동안 이곳의 모든 스탭들이 정말 열정과 노력으로 업무에 임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거의 매일 우리는 마을마다 찾아다니며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더 많은 환자들을 만나려고 노력합니다. 

마지막으로, 도와 병원의 전직 간호사로서뿐 아니라 어엿한 프로젝트 봄의 스탭으로서도 한국에 있는 후원자들과 머나먼 이곳 말라위 땅에 와서 함께 일하고 있는 프로젝트 봄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결국에는 우리의 모토가 지향하는 것처럼 “Sight of the people, Light of the world”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갑시다. 다시 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문 인터뷰 전문

Hi! I am Mwayi Kambewa, 23 years old holding a diploma in nursing and midwifery obtained in May 2016 at St. Joseph School of Nursing. I am here to write an article concerning the activities and benefits that are conducted at Project BOM.


In 2017, it’s when I met staffs from project BOM at Dowa District Hospital where I was working as a nurse midwife Technician. During this time they were doing a surgical camp and I was assigned to care for post-operative patients when I was on night duty and after this, I got an interest to join this project one day because not only I wanted to know more about eye health since at my college we learnt partly of it but also I could hear what the patients said and what they thank to Project BOM. A totally blind patient who needs someone’s help to go toilet could see next morning and could walk by himself! Finally, I joined this project on 12th February 2018 to work as a project nurse.
Project BOM works in rural areas where vulnerable people live, especially the poor who cannot afford to go to the hospital due to financial and physical problems.


Also, Project BOM trains Health Surveillance Assistants (HSAs) on primary eye health care since last June. After that training, the performance of HSAs is also assessed by medical staffs of Project BOM (ex. ophthalmology clinical officer, senior Cataract finder, Nurses) whereby clients with different conditions like refractive error, allergy, conjunctivitis, cataract, etc. These clients are helped through medical and surgical approaches depending on the presenting complaints and stages of the conditions. Patients who need surgical treatment are booked for surgery if they have operated and then they are also scheduled for follow up care for 1day, 1 week and at 1 month to assess if they is progress in healing after surgical interventions.


I worked here for four months and participated in the Assessment program in Dowa district and 2 times of outpatient surgeries. After three months of apprenticeship and in these days, I am very excited about the many programs that will take place in the future, especially for a surgery camp in August.


While working in Project BOM, I could see our staffs working and feel their passion and effort. Almost every day, we jumped to the villages trying to see the patients as many as we can. Lastly, I would like to thank donors and Project BOM for coming here in Malawi not only as a former nurse who worked in Dowa district Hospital but also as one staff of Project BOM.


All in all, we will still maintain the project’s motto which it states that “SIGHT OF THE PEOPLE and LIGHT TO THE WORLD” Let’s make better world together. Once again, thank you very much.

 

예방가능하고, 치료 가능한 질병들로 인해 시력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제로(0)가 되는 그 날까지! 오늘도 열심히 달려갑니다!! 슝슝~

 

자료제공: 말라위 사무소 안수령 부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