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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PUTTING WOMEN’S EYE SIGHT FIRST



실명과 시각손상의 2/3는 여성에게서 발생한다. 베트남과 중국에서 진행된 최근의 유병률 조사는 몇몇의 지역 내 의료서비스 제공의 불균형을 보여준다. 우리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서 백내장으로 인한 실명유발의 부담위험을 훨씬 더 많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여성과 소녀는 안보건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 많은 장애요소에 직면하고 있으며 그들은 의료서비스를 덜 이용하고자 한다.   젠더적 관점을 이해하는 것은 공공보건과 개발의 중요한 측면이다. 2009년에 젠더는 ‘세계 눈의 날’ 의 주제였고, Community eye health journal에 실린 기사들의 핵심적 주제였다. WHO의 행동조치인 A Global Action Plan 2014-2019는 형평성을 우선적 가치로 삼고 있으며, 여성과 소녀를 위한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여성과 소녀들이 직면한 장애요소들은 무엇인가?

    종종,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은 여성이 직면한 장애요소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다.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은 남녀로 분류되어 정기적으로 수집된 자료모음과 KAP 조사(Knowledge, attitude, practice), 만족도 조사, 성별에 근거한 분석들을 통해서 장애요소들을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여성과 남성을 같이 상담하는 것은 의료서비스가 젠더 인지적으로, 또 지역사회에 바람직한 방향으로 제공되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   가계에 대한 접근성의 부족과 기회비용(예를 들어 약속에 참석하기 위해 쓴 시간 때문에 발생한 소득의 손실)은 여성의 안보건 의료서비스 이용을 저해한다. 여성은 종종 남성보다 교육수준이 낮고, 가정을 돌봐야하는 역할로 인해서 좀처럼 가정 밖에서 정보를 얻거나 이용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눈 건강과 관련된 치료법과 의료서비스에 대해서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가정 안에서 여성의 의사결정능력은 약해져왔고, 때때로 여성은 다른 가족구성원들의 건강만을 우선시하고 자신의 건강은 우선순위에서 배제시킨다.    

문제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인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많은 장애요소들이 존재하지만, 젠더 불평등은 여성의 의료서비스 이용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 2015년 11월에 ‘여성과 소녀들의 안보건 향상’ 을 주제로 한 지역포럼이 캄보디아에서 개최되었다. 이 포럼과 다른 효과적인 모델들로부터 얻은 지식은 의료서비스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작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포럼에서 여성과 소녀들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5개의 실천적인 방법을 강조했다.      

1. 의료서비스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제공되도록 하라.

  검사와 적절한 치료는 여성과 소녀들의 집이나 직장의 근처에서 제공되어야 한다. 아웃리치 서비스는 여성과 소녀들의 특정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맞춰져야 하며, 그들의 참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간과 장소를 정해서 실시되어야 한다. 학교와 시장은 두 개의 가능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최고의 아이디어와 조언은 여성들에게서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여성공동체의 대표가 당신이 수행하는 프로그램에서 당신과 함께 일할 것을 권장하라.  

2. 다른 이들의 전문지식을 활용하라.

  여성조직, 여성단체 또는 정부의 여성관련 부처, 모자보건 의료서비스, 젠더관련 비정부기구들, 소액금융을 지원하는 기관 등 여러 기관들과의 협력은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더 효과적으로 공략한다. 일례로, 캄보디아의 Fred Hollows 재단은 여성이 직면한 장애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캄보디아의 여성부와 함께 일하고 있다.  

3. 자료를 세분화하고 분석하라.

  임상자료를 성별과 나이에 따라 세분화하는 작업은 중요하다. 단순히 수치를 취합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몇몇의 단체는 이미 자료 분석을 위해 성별을 기준으로 자료를 세분화한다. 그러나 몇몇 단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안보건 의료서비스 관련 단체들이 성별을 기준으로 자료를 세분화해야 한다. 자료는 신중하게 분석되어야 하며, 지역사회의 인구통계 자료와 신중히 비교되어야 한다. 남성과 여성의 환자 수에 차이가 존재하는가? 그렇다면 왜 그러한 차이가 존재하는가? 환자의 숫자는 특정한 날이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가? 의료스태프 의 성비균형은 환자들의 성비균형에 영향을 미치는가? 기부자들은 점점 더 이러한 자료들을 기대하며, 젠더 이슈들이 더 많이 다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4. 안보건 의료서비스 인력풀에 여성을 위한 기회를 만들고 여성종사자들을 지원하라.

  문화적 상황과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안보건 관련 종사자의 성별은 여성 환자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여성 안보건 관련 종사자들은 지원과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 여성종사자들은 종종 그들의 임상업무를 위한 자원을 두고 교섭하기 위해 추가근무를 해야 하며, 가정 일과 직장의 일 사이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그들은 직장 내에 존재하는 공공연하고 미묘한 차별과 폭력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의료 프로그램, 의료서비스, 클리닉, 병원의 매니저들은 여성인력이 고용되고, 유지되고, 승진될 수 있도록 신경을 쓰고 관심을 가지고 살펴야 한다.  

5. 더 높이 향하라.

  우리의 접근법은 평등성뿐만 아니라 형평성에도 기초를 두어야 한다. 많은 맥락에서, 보고되는 의료서비스 관련 자료의 구성비율이 남녀 각각 50 대 50이라는 사실만으로 형평성이 달성되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여성은 남성보다 긴 기대수명을 가지고 있고, 백내장, 트라코마와 같은 비전염성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여성의 실명 유병률이 더 높다. 몇몇의 단체들은 남성보다 더 많은 수의 여성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보장하겠다는 확실한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원문출처:http://www.cehjournal.org/news/new-issue-everyone-matters/  
작성자 : 최임정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