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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 소식

World Report on Vision 한국 런칭 기념 포럼 개최

지난 12월 6일 금요일 연세대학교는 WHO(World Health Organization, 이하 WHO)와 국제실명예방기구(International Agency for the Prevention of Blindness, 이하 IAPB)와 함께 World Report on Vision Forum을 가졌습니다.

왜 2019년 12월이었을까요?

국제 안보건 분야에서 2020년은 Vision2020이 종료되는 해입니다. “Vision2020: The Right to Sight”는 WHO와 IAPB에서 예방 가능한 실명을 막기 위해 설정한 전 지구적 목표로서 1999년부터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Vision2020 종료 시점을 맞아 WHO는 2019년 10월 시력에 대한 세계 보고서(World Report on Vision)를 발간하였고, 이를 계기로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2030년까지 실명 종식을 위한 새로운 목표를 세웠습니다. 2030년까지의 목표 수립을 위한 회의가 2019년 11월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개최되었고, 이번 포럼을 통해 두 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Dr. Andreas Mueller (WHO WPRO)의 개회사와 “World Report on Vision Launch”를 주제로 포럼을 시작하였습니다. 전세계 시력 현황 통계와 “통합적인 인간 중심의 안보건(Integrated People-Centered Eye Care: IPCEC)을 통해 실명의 장애요소들을 해결하자는 전세계적인 결의를 함께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 세션으로는 Mr. Drew Keys (IAPB WPRO)의 “Status of Blindness and How It is Affecting Other Sectors” 발표가 있었습니다. 중저소득국가가 고소득국가에 비해 4배나 열악한 안보건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과 이는 생산성, 교육, 교통사고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세 번째 연자로 윤상철 교수(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의 “World Report on Vision이 국내 안보건에 의미하는 바와 국내 안보건 관련 기관들의 방향성”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한국은 현재 근시가 중요한 안과질환으로 이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윤정 동아시아 지역 인터그레이터 (아쇼카 재단)가 “국제개발에서의 다분야적 접근”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아쇼카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The Making More Health Fellowship”을 통해 앞으로 이루어질 안보건 분야에 대한 활동이 기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김윤승 대표((주)LabSD)의 주도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다분야에서 5명의 패널이 참여하여 효과적인 SDGs 달성을 위한 다분야 협력(Multi-Sectoral Approach) 의의와 다분야 협력을 통한 글로벌 안보건 향상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패널리스트(좌측부터): 김윤승 좌장((주)LabSD CEO), 김윤정 (아쇼카 재단 동아시아지역 인터그레이터), Ms. Michelle Sylvanowicz (바이엘: 기업), 장은하 센터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젠더), Dr Fabrizio D’Esposito (프레드 할로우 재단: 국제 NGO), 김현주 팀장 (에누마:교육), 박선하 기자 (조선일보 더 나은 미래: 언론/옹호)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사회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예방 가능한 실명의 감소, 중저소득국가 국민들의 안보건 접근성 향상, 여성의 건강결정권 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한 발씩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